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귀포 남동쪽 약 250km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시속 24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보시듯 태풍의 눈이 보이고 있는데요, 강도 중의 소형태풍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전 중에 일본 쓰시마 섬을 지나겠습니다.
제주는 정오쯤 태풍이 가장 근접하겠고요,
오후 늦게 부산 남동쪽 먼바다까지 북상하겠습니다.
부산에 가장 근접하는 시간은 밤 아홉시가 되겠고요, 이후에는 내일 새벽쯤 포항 동쪽 바다로 진출하겠습니다.
현재 제주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 인근 바다, 남해 먼 바다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입니다.
점차 태풍 특보는 영남 해안과 동해상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지금 태풍의 전면부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조금씩 유입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영남 해안, 전남 해안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비는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 해안에는 최고 15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오겠고 오후 한때 경기 동부와 영서 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태풍의 열기가 유입되며 내륙에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31도까지 오르겠고, 전주와 광주 30도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덥겠습니다.
대구 26도, 부산 25도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70305595916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